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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 시각) 친러 도네츠크공화국이 공개한 화면에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가 러시아군 폭격을 받아 짙은 연기에 휩싸여 있다. 제철소에서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 아조우 연대는 텔레그램을 통해 “격렬한 혈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