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연합뉴스

30일(현지 시각)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다친 한 시위 참가자를 사람들이 들어 옮기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시위에 수만 명이 모였고,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를 발포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5일 압데 파타 알 부르한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정부를 해산했다. 이후 민간에 권력을 이양하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