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골프를 치고 오는 2024년 출마 계획을 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25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 마러라고로 이주한 트럼프는 아침을 대부분 근처 골프장에서 시작한다. 골프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전화를 걸고 받는다. 최근 그의 자랑은 드라이브 거리를 20야드(약 18.28m) 늘린 것이다.
익명을 요청한 트럼프의 측근들에 따르면 그의 목표는 2024년 대선에 또다시 출마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공화당 킹메이커 역할을 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는 그의 지지자들과 반대파들 모두에게 그가 공화당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마지막날 연사로 공화당 내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대선 출마 전 단기 목표는 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트럼프 대신 트럼프의 충성파와 지지자들 앞에서 유세를 하는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일하는 한 소식통은 “2022년이 시작되면 트럼프 주니어가 선거 캠프에서 가장 적극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