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州) 아다무스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열차가 전복돼 있다. 당시 두 열차에는 승객 5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최소 39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철도기초시설관리공단(ADIF)은 이날 말라가를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이리요(Iryo) 6189호가 출발 10분 만에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를 침범했고, 이로 인해 맞은편에서 오던 열차와 정면 충돌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당국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블랙박스를 회수하고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입력 2026.01.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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