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스본 전 영국 재무장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캡처

조지 오스본(49) 전 영국 재무장관이 열 살 연하의 보좌관 출신 여성과 결혼한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오스본 전 장관이 테아 로저스(39) 전 보좌관과 결혼한다고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저스는 오스본 전 장관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는 영국의 대형 배달전문회사 ‘딜리버루’의 임원을 맡고 있다.

로저스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 출신으로 오스본이 내각에서 일했을 당시 이미지 관리도 도맡았던 인물이다. 당시 오스본의 이미지를 신선하게 만들기 위해 엄격한 다이어트에서부터 의상, 머리스타일 등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책임졌던 인물이기도 하다.

옥스퍼드를 졸업한 오스본 전 장관은 텔레그래프 프리랜서 기자 출신이다. 이후 1994년 보수당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농림장관 특별보좌관과 총리실 정무관, 보수당 대표 스피치라이터 등으로 일했다. 2001년 하원의원에 당선된 오스본은 2017년 정계를 은퇴했다. 그는 미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