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감염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증상이 대부분 회복됐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의 소견서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 증상은 거의 해결됐다”며 “이제 그는 운동을 재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오코너 박사는 서한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밤 팍스로비드(먹는 코로나 치료제) 5일 과정을 끝냈다”라며 맥박과 혈압, 호흡 수치와 체온, 폐 상태 등이 모두 정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확진 후 최소 5일 격리 방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도 격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1일 만 79세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상태에서 비대면 업무를 계속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최소 5일간 격리한 뒤, 이후 검사에서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으면 대면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