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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료진이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 돌보고 있다. 이 아기의 엄마는 마리우폴의 다른 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지난 9일 러시아군이 병원을 폭격하면서 긴급히 대피했다. 당시 만삭의 몸으로 대피하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러시아군의 비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