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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 시각)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침수된 미국 루이지애나주 남부 노르코 지역 주택가 뒤편으로 석유 정제 공장이 연기를 뿜으며 가동 중인 모습이 보인다. ‘아이다’의 영향으로 미 남부 지역 석유 공장 상당수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멕시코만 원유 생산량이 급감해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1달러 오른 73.41달러, 서부텍사스유는 0.47달러 오른 69.21달러, 두바이유는 0.37달러 오른 71.13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