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각)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의 프랑스 파리 사무소 직원들이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1887년작 ‘몽마르트르 거리 풍경’을 들고 있다. 파리 북부 몽마르트르 언덕 인근 봄 풍경을 화폭에 담은 이 그림은 1920년 한 프랑스 수집가가 취득한 뒤 보관해오다가 최근 가족들이 경매에 내놓으면서 이날 100년 만에 공개됐다. 이 작품은 파리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홍콩 등에서 전시된 뒤 다음 달 경매에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낙찰 예상가가 최대 800만유로(약 108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