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광양 공연 중 겪은 아찔한 사고와 부상 근황을 전하며 동료와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옥주현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양에서 함께한 안나 카레니나. 어제 커튼콜에서 정말 깜짝 놀랐다. 마치 야구경기장에 온 것만 같았달까”라며 뜨거웠던 공연 후기를 전했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 뒤에는 가슴 철렁한 순간이 있었다. 옥주현은 “1막 중반 광광퀵체인지 끝나자마자 너무나 크게 넘어져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곁에서 도와주고 힘이 되어 준 동료들에게 너무나 고맙다”라고 전해 끈끈한 팀워크를 짐작게 했다.

다행히 현재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은 “일어났는데 어제 긴급 처치를 잘 받은 덕분에 붓지 않았다”라며 압박용 밴드를 사용한 응급 처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옥주현은 부상 중에도 “사고 후에 똑똑한 긴급 처치가 중요하다. 큰 타박상엔 요러한 처치가 필요하단다”라며 팬들에게 생활 꿀팁을 공유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부상 부위에 처치 중인 압박 밴드 사진을 통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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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