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눈을 돌리면 TWS(투어스)가 있다. SNS를 켜도, 화장품 매장 앞을 지나도, 영화관에서도 마주친다. 숏폼, 음원차트, VR콘서트, 광고계까지 섭렵한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K-팝을 넘어 대중적인 유행을 주도하는 ‘트렌드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TWS의 ‘앙탈 챌린지’는 대중적인 밈(meme·문화적인 유행)으로 안착했다. 이 챌린지는 연말 시상식부터 각종 스포츠 행사·예능 프로그램을 휩쓸었고, 음원인 ‘OVERDRIVE’는 틱톡에서 전날(30일) 기준 음원 사용량 250만 건(오리지널 사운드 포함)을 돌파했다. 누군가의 깜찍한 순간을 보고 싶을 때 이 챌린지를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을 정도다. 국내외 스타들까지 ‘앙탈 붐’에 탑승하며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스크린으로 이어진 TWS의 티켓 파워도 주목할 만하다.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참여한 TWS의 VR콘서트 ‘러쉬 로드(RUSH ROAD)’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주요 회차가 매진된 것은 물론, 2차 예매 당시 접속자 폭주로 예매처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될 만큼 성황을 이뤘다. 메가박스 전체 무비차트 1위, 30일 기준 실 관람평 만점(10점)을 기록한 데 이어, “광대가 내려가지 않는다”,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라는 재치 있는 입소문을 타고 상영 기간을 연장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광고 및 협업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TWS는 일찍이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와 인기 캐주얼 브랜드 MLB,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SAEMMOOL) 등 패션·뷰티계 얼굴로 활약했고, 최근 10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교육 브랜드 모델로도 낙점됐다. 지난 23일에는 미국 젠지 힙합 스타 24kGoldn과 협업한 음원 ‘YOU LIKE IT I LOVE IT’을 발표하며 활동의 외연을 넓혔다. 청춘을 대표하는 건강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대중과 브랜드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처럼 TWS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신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오는 4월 27일 미니 5집 ‘NO TRAGEDY’를 발매하고 한 번 더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나선다.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사랑을 향해 능동적으로 나아가는 TWS의 적극적인 모습을 담아낸 이번 앨범이 올봄 또 어떤 열풍을 몰고 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