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조기 폐막 파행을 겪은 가운데 제작사 대표 A씨가 최근 공개된 배우·스태프 성명문을 반박했다.
A씨는 “현재 미지급으로 중단된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 1차, 2차 공연에 경영에 참여한 적 없으며, 외부 사람으로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 타이틀을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배우·스태프 성명문에서 제기된 ‘여명의 눈동자’ 미지급 임금과 관련해서는 “전 제작사 대표는 현 제작사의 책임자가 아니다. 명백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경찰에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공연 중단 사태와 전말은 제가 아는 선에선 일부 사실, 나머진 대부분 허위사실로 현 제작사도 수사권을 가진 기관에서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현 제작사가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MBC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1차 공연을 마친 뒤 지난달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연장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와 출연진 간의 출연료 미지급 등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며 공연이 취소됐다.
이에 백성현·박정아를 제외한 배우 40명과 스태프 23명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공연 중단은 일방적인 보이콧이 아닌 제작사의 지속적인 임금 체불 문제”라고 주장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