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가시여인아’로 활동중인 가수 태진아의 스카프 패션이 화제를 넘어 패션 업계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진아가 ‘가시여인아’ 음악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스카프 패션에 대한 대중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수의 패션 업체로부터 스카프 협찬 제안을 연이어 받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태진아의 스카프 패션에 주목하고 홍보 효과를 위해 협찬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화제의 스카프 패션은 태진아가 직접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오랜만에 정통 트로트로 활동에 나서게 된 태진아는 트레이드 마크로 꼽히는 원색의 깔끔한 수트 패션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무대 의상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방송마다 다르게 연출한 스카프 패션으로 활동에 나선 태진아는 ‘가시여인아’의 애절한 곡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화제의 스타일링이 됐다.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스카프 패션이 슬픈 곡조의 ‘가시여인아’와 묘하게 잘 어울리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정통 트로트곡 ‘가시여인아’는 현재 전국의 노래교실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런 인기에 태진아의 스카프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패션 업체로부터 스카프를 제공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너무 고마운 제안들이다”면서 “‘가시여인아’ 무대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잘 선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가시여인아’는 서정적인 가사에 슬픈 멜로디, 태진아 특유의 허스키 창법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듣는 사람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시여인아’는 잠시 스쳐간 사랑이 가슴 속에 가시처럼 남아 있다는 슬픈 정서를 태진아가 특유의 창법으로 쏟아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곡이다.
오랜만에 정통 트로트로 활동에 나선 태진아는 ‘가시여인아’로 그 어느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