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21일에 경복궁이 휴궁한다.
1일 국가유산청은 오는 21일 경복궁과 광화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 공연 관련 안전대책 점검 등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1일 행사 당일 공연과 가장 가까운 궁궐인 경복궁을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을 폐쇄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인파 사고와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한 행사 일주일 전까지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외곽순찰 근무조 운영, 광화문 일대 궁장 기와 탈락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행사전 일주일 동안 경내 전각과 화장실 등에 관람객 퇴장 여부 확인과 외곽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고궁박물관도 공연 당일 임시 휴관하고, ‘궁능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하여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하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차량 통제,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
BTS 미디어파사드가 열리는 숭례문은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와 비상운영을 통해 밀집사고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규모 공연과 관람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국가유산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