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양성애를 고백했던 가수 솜혜빈이 커밍아웃 7년 만에 가수 예훈과 결혼한다. 

솜혜빈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김예훈과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하나님을 만나며 진정한 쉼과 강렬한 평안을 경험했고 또, 주님 안에서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그런 예훈이와 함께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에 사랑으로 이루게 됐다"라며 결혼식 일정을 알렸다. 

이어 "사실 너무 긴 이야기를 간추려 이렇게 알리게 돼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 하겠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저 행복한 낭만이길 기도한다. 낭만있게 잘 살겠다"라며 결혼을 앞둔 기쁨과 설렘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솜혜빈과 예훈이 촬영한 웨딩 화보들이 담겼다. 해변에서 바다를 배경삼아 스파클러를 흔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불꽃 튀는 사랑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에 예훈 또한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솜혜빈은 지난 2017년 Mnet 예능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다. 그는 2019년 개인 SNS를 통해 "사실 나에겐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양성애 성향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듬해 해당 동성 연인과는 결별했다고 밝혔다. 

예훈은 지난해 'With You', '그?��? 너를 안아줄 걸' 등을 발표한 가수다. 1998년 생인 그는 1996년 생인 솜혜빈보다 2세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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