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민혁(HUTA)이 타이베이에 이어 방콕까지 뜨겁게 달궜다.
이민혁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방콕 미스터 폭스 라이브 하우스(MR.FOX LIVE HOUSE)에서 '2026 이민혁(허타) 콘서트 '훅 - 후 : 킹'(2026 LEE MINHYUK(HUTA) CONCERT 'HOOK - WHO : KING')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에서 '훅 - 후 : 킹'의 화려한 포문을 연 이민혁은 도쿄, 타이베이에 이어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민혁이 솔로로서 방콕에서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민혁은 '브이(V)', '아임 레어(I'm Rare)', '위험해(Firework)'를 연이어 선보이며 콘서트의 오프닝을 강렬하게 장식했다. 그는 "방콕이라는 링 위에서 지금의 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며 "그 과정 하나하나를 끝까지 함께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방콕 첫 공연에 대한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혁은 '허타존(HUTAZONE)', '야(Ya)', '너도? 나도!', '리얼 게임(Real Game)', '젖어(Wet)', '올데이(ALL DAY)', '붐(BOOM)', '컬러풀(Colorful)', '보하라(Bora)' 등 촘촘하게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민혁은 시종일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우월한 피지컬과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마지막까지 몰입감을 놓치지 않는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으로 방콕 '훅 - 후 : 킹'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압도했다.
무대 위에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 이민혁의 진심은 공연 종료 후에도 이어졌다. 이민혁은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장을 꽉 채운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해 현지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민혁은 "방콕에서의 콘서트도 무사히 잘 마쳤다"라며 "멜로디의 성원 덕분에 더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고, 무대 위에서 마주한 여러분들의 눈빛과 함성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다.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훅 - 후 : 킹'은 이민혁이 2022년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방콕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민혁은 2월 20일 파리, 22일 베를린, 24일 바르샤바, 26일 마드리드, 28일 런던까지 유럽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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