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3월 완전체 컴백에 이어 오는 4월부터 대규모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가운데 1조 4천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14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WORLD 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이다.

이번 투어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른다. 콘서트는 4월 9일, 11~12일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며 6월 12~13일에는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후 런던, 도쿄, 뮌헨,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이 오픈된 가운데 향후 일본,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이는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 최다 회차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BBC는 방탄소년단의 투어 개최 소식을 전하며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투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빌보드의 보도를 인용해 방탄소년단과 하이브는 콘서트, 굿즈, 라이선스, 앨범 판매 및 스트리밍 수익을 포함해 이번 완전체 컴백으로 10억 달러(우리돈 약 1조 4,762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14개 트랙을 수록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는 약 3년 9개월 만의 컴백으로,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곡에 녹인 것으로 알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