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와 루시(LUCY)가 대구의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오는 27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에 출격한다.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는 연주에 담긴 열정과 진심을 오롯이 느끼며, 음악과 하나 되는 밴드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공연 첫째 날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에너지로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 올해 각종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를 완벽 접수하며 명실상부 '페스티벌계 황제'의 명성을 떨쳤다. 다양한 페스티벌에 이어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7월 여름의 싱그러움과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디지털 싱글 '푸르게'를 발매한 데 이어, 단독 콘서트 'Daybreak SUMMER MADNESS 2025: BLUE'를 성황리에 마치며 특유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루시 역시 굵직한 공연 브랜드를 비롯해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하며 밴드씬 최전선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루시는 지난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통해 음악과 마음을 하나로 이으며 'K-밴드붐 주역'다운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30일에는 48인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SERIES.L : LUCY'를 개최하며, 루시만의 새로운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고차원의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이처럼 두 팀은 국내 밴드씬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출연하는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는 오는 27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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