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넸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ham!의 'Last Christmas'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카드가 연말을 맞아 월드투어 중 깜짝 캐럴 무대를 선보인 모습이 담겼다. 4인 4색 산타로 변신한 카드는 등장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 네 멤버는 원곡이 지닌 따스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개성 강한 보컬을 더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카드는 투어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커버 영상으로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카드의 하나뿐인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에 팬들은 "최고의 선물이다", "카드가 내 산타다", "카드가 부르니까 캐럴도 힙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카드는 월드투어 'DRIFT'를 통해 서울과 태국을 거쳐 미주 6개 도시를 차례로 열광시키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카드는 지난 8년간의 음악적 서사를 무대 위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펼쳐내며 'K팝 대표 혼성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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