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이 ‘2025 SBS 가요대전’ MC로 나서며 6연속 진행 기록을 이어갔다.
안유진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에서 MC로 무대에 올라 연말 축제를 이끌었다.
그는 2022년 첫 MC 합류 이후 ‘가요대전 Summer’를 포함해 통산 6번째로 ‘가요대전’ 진행을 맡으며 명실상부한 ‘가요대전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안정된 진행과 매끄러운 리딩을 보여준 안유진은 올여름에 이어 연말 무대까지 책임지며 6년 차 MC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가요대전’ MC로 시청자분들과 연말을 함께하게 돼 정말 기뻤다”며 “매년 크리스마스를 이 무대에서 맞이하는 것이 제게 큰 선물인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2025 SBS 가요대전’에는 데이식스 Young K와 NCT 재민이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다. 안유진이 “가요대전과 함께라면 모든 순간이 하이라이트”라고 말하자, 재민과 Young K는 “역시 MC 선배님이다”, “믿고 보는 MC”라며 치켜세워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의 극찬 속에서 안유진은 여유로운 리액션과 센스 있는 멘트로 화답하며 ‘6년 차 MC는 다르다’는 말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유진은 그룹 아이브 활동과 더불어 각종 예능과 MC 무대를 오가며 MZ세대의 워너비 아이콘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가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