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을 향한 사랑을 꾹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제니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즈 레드 카펫에서 선보였던 제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다각도로 담겨 제니만의 매력을 뽐냈다.
당일 제니는 흰색 코르셋 상의에 검은 튤 스커트로 그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작은 얼굴, 긴 목, 우아하게 뻗은 쇄골, 늘씬한 허리와 독특하면서도 심플한 드레스를 찰떡 같이 소화하는 분위기까지, 제니의 입장은 당연 시선을 끌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제니는 MMA 본 무대에서 세 곡을 공연했는데 솔로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하게 꽉 채우는 음량으로 "이곳이 코첼라냐"라는 후기를 남길 정도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제니는 '올해의 레코드상'으로 솔로로서도 강력한 가수라는 걸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니는 "2025 MMA. 너무 고마운 우리 팬들을 위해"라며 글을 적었다. 당시 수상 소감에서도 제니는 블링크(팬덤 명)을 언급하며 블랙핑크 멤버들을 그리워해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톱인데도 팬들 사랑 넘치는 거 너무 좋음", "이런 사진으로 보니까 또 멋지다", "드레스도 완벽한 걸 골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올해 솔로 앨범 '루비'를 발매하며 YG 때와 또 다른 스타일로 세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제니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