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HWASA)가 ‘Good Goodbye(굿 굿바이)’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며 ‘신드롬급’ 역주행 인기를 증명했다.

화사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Good Goodbye’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화사는 방송 출연 없이 ‘Good Goodbye’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0월 정식 발매 이후 약 2달 만에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화사의 ‘Good Goodbye’는 꾸준히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며 호평받아왔다. 특히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진행한 배우 박정민과의 축하 무대 이후 국내 6개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 올해 솔로 여자 아티스트 중 최초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하는 등 역주행 신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또 2025년 48주차(2025.11.23~2025.11.29) 써클차트에서도 디지털, 스트리밍, BGM, 벨소리 등 각종 차트 정상에 올라 6관왕을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 43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그리고 빌보드코리아 신설 차트인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도 첫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명불허전 ‘퀸 화사’로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는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NA(나)’, ‘Good Goodbye’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