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오빠'를 발표한 황민우/상연기획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동생 황민호(11)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황민우(18)가 신곡 ‘오빠(OPPA)’를 발표한다. 황민우의 첫 자작곡인 이번 신곡은 오는 6월 27일 정오에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만인의 진정한 오빠가 되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댄스 리듬에 담아 표현한 곡이다. 댄스가 특기이기도 한 황민우는 이번 신곡에서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에도 참여해 전천후 가수로서 잠재력을 키웠다.

황민우는 지난 2012년 싸이의 글로벌 히트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리틀 싸이’로 등장해 국내에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미스터트롯2′ 방송 당시에도 화려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신곡 ‘오빠(OPPA)’를 위해 완성된 중독성 강한 안무는 황민우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챌린지로 이어갈 예정이다.

신곡 '오빠'를 발표한 황민우와 지원사격에 나선 가수 황민호/상연기획
신곡 '오빠' 뮤직비디오 속 가수 황민우와 그의 동생이자 가수인 황민호(앞) /상연기획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황민우·황민호 형제의 특급 우애도 확인할 수 있다. 음원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황민우의 친동생이자 ‘감성 거인’으로 불리는 황민호가 특별 출연해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방송 등에서 항상 서로를 아끼며 응원하는 이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남다른 조합을 선보이며 촬영장을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황민우는 많은 스타를 탄생시키고 있는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가수 김연자의 소속사인 상연기획에 친동생인 황민호와 함께 소속되어 있다. 소속사 상연기획 측은 “황민우의 음악적 가창, 퍼포먼스 외에도 댄디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의상, 수년간 다져진 무대 매너 등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