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일본 가수 미야와키 사쿠라의 한국 활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 활동을 위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전속계약 체결이 유력하다. 그녀는 하이브의 새 걸그룹 후보로 알려졌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2012년 일본 걸그룹 'HKT48'로 데뷔했다.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했다. 지난 4월 아이즈원 해체 이후 HKT48로 돌아갔으나, 5월 졸업했다.
이와 함께 미야와키 사쿠라 외에도 하이브 레이블즈의 걸그룹 멤버 영입설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역시 아이즈원 출신인 김채원이 하이브 레이블인 쏘스뮤직에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또 다른 레이블인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허윤진도 쏘스뮤직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설도 파다하다.
하이브는 하반기 중에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2년 선보였던 '글램' 이후 무려 9년 만의 신인 걸그룹 론칭이다.
이번 걸그룹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 하이브가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이 된 뒤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민희진 빅히트 CBO, 그룹 '여자친구'를 발굴한 쏘스뮤직과 함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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