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끝까지 사랑하고 함께 하자는 의미로 만들었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지난 29일 방송된 토크쇼 KBS 2TV '렛츠(Let's) BTS'에서 멤버들과 팬덤 '아미' 사이의 애칭인 '보라해'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보라해'는 지난 2016년 11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당시 뷔가 즉석에서 만든 말이다. 팬들이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에 방탄소년단 상징색인 '보라색' 비닐을 씌워 공연장을 보라색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고 감격한 뷔가 "보라해"라고 응답한 것이다.
뷔는 과거에 "보라색은 상대방을 믿고 오랫동안 서로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영원히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도 있다. 이 말은 이후 해외 아미 사이에서 "아이 퍼플 유(I purple you)"로 퍼졌다.
이날 ‘렛츠(Let’s) BTS’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뷔의 세계적인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조수미는 “개인적으로 뷔의 ‘스노우 플라워’를 커버했을 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줘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했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