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1 : 블루아워(minisode1 : Blue Hour)'가 '빌보드 200' 차트 2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꿈의 장 : 스타(STAR)'로 세운 140위보다 100계단 이상 크게 뛰어넘은 기록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윙스(WINGS)'로 기록한 26위(2016년10월29일자)와 같은 순위를 기록, 방탄소년단을 잇는 K-팝 유망주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으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첫 주 판매량 30만장을 넘기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 데뷔 2년차 그룹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또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및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5시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역시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