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김혜윤이 이전 작품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살목지'(감독 이상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더 램프) 의 주역 배우 김혜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돌림총', '함진아비' 등의 단편영화로 주목받은 이상민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이를 위해 드라마 'SKY 캐슬'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작품에서 인정받은 김혜윤이 주인공 수인 역을 맡았다.

특히 김혜윤은 변우석과 호흡을 맞추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종영 2년 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잇는 바.

이와 관련, '선업튀' 이후로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묻자 "작품을 통해서 가끔 스케줄 때문에 해외를 나갈 때, 많은 팬분들이 와주신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 조금, ‘많은 분들이 나를 사랑해 주시는구나’라는 걸 느꼈다. 연기는 매 작품 할 때마다 성장한다고 느끼는데, 작품 전후로 바뀌었다기보단. 저에게는 하나의 일기장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에 나갈 때 몸소 느끼는데, 감사하다고 느낀다. 많은 분들께 연기로 보답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팬분들을 볼 때마다 생각이 든다"라고 돌아봤다.

더불어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공개를 앞두고 있는 변우석에 대해서도 "서로 화이팅했으면 좋겠다"라고 웃어보였다.

영화 '살목지'는 물론 드라마 '굿파트너 2', tvN 예능 '언니네 산지 직송 In 칼라 페' 등 출연을 앞두고 있는 김혜윤은 "좋은 작품에 들어가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새로운 연기하는 제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서, 즐겁고 제 모습이 기대되기도 한다. 떨리기도 한다"라며 "('산지 직송'은) 다들 좋은 분이고, 예능이다 보니. 피해끼치지 말아야겠다가 먼저 드는 생각이다. 여기서 내가 제일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덱스 씨가 그 안('산지직송' 팀)에서도 되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봤을 때도 되게 듬직하다 생각이 들었다. 케미가 재미있게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영화 '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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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