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크라임 101'에서 완벽한 범죄자와 집요한 형사로 만나 숨 막히는 추격을 보여줄 전망이다.
17일 영화 '크라임 101'(감독 바트 레이턴,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측은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크라임 101'은 101번 국도의 완벽주의 보석 절도범 ‘데이비스’(크리스 헴스워스)와 그를 집요하게 쫓는 형사 ‘루’(마크 러팔로)가 충돌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예측 불가 범죄 스릴러 영화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토르로 활약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헐크로 활약했던 마크 러팔로가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치밀하게 범죄를 설계하는 자와 이를 쫓는 형사,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먼저, 땀에 젖은 채 날카롭게 어딘가를 응시하는 ‘데이비스’의 스틸은 창문에 비친 결연한 표정과 교차되며 곧 벌어질 사건의 전초전을 암시한다. 특히 운전석에 앉아 차가운 눈빛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은 자신만의 엄격한 규칙 아래 완벽한 범죄를 실행에 옮기는 냉철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에 맞서는 형사 ‘루’의 고뇌 어린 모습은 흔적 없는 범죄자를 쫓는 수사의 어려움을 짐작하게 하며, 긴박하게 무전기를 든 스틸은 두 인물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대립각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범죄자와 형사라는 상반된 위치의 두 사람이 나란히 걷는 의외의 장면은 이들의 예측 불허한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은발의 반항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오르몬’(베리 키오건)과 상류층 전담 보험중개인 ‘셰런’(할리 베리)의 등장은 101번 국도를 뒤흔들 거대한 사건의 퍼즐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크라임 101'은 오는 4월 8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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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니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