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자신만의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25일 엄정화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christmas with super"이라는 글귀와 함께 이모티콘을 붙였다. 전날과 전전날 영화 '오케이 마담' 촬영에 매진하며 스태프들 덕에 엄청난 신이 탄생한 것을 알렸던 엄정화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진하게 분장된 사진을 올렸는데, 이날 공개한 사진은 편안히 연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엄정화의 세련된 감각이 고요히 스민 깔끔한 화이트톤의 집안에서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함께 장난을 치고 있었다. 엄정화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편안해 보이는 홈 웨어를 걸친 채 슈퍼의 뒤에 숨는 것처럼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이날 엄정화가 선택한 건 S 호텔의 18만 원 상당의 화이트 트리 케이크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강아지랑 단둘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니 진짜 여유롭고 보기 좋아요", "너무너무 여유 넘치는 모습 짱", "너무 예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촬영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엄정화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