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전여빈은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20대 때 선배님 연주곡 '오솔길'을 제일 좋아했다. 20대 때 제가 사랑에 빠졌을 때인데 그 노래를 듣고 사랑에 빠졌던 친구한테 그 곡을 권하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정재형은 "그 사람과 헤어졌냐"고 물었고, 전여빈은 "기억에 좋지 않은 사람으로 남긴 했다"고 답했다.
또 전여빈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화제가 됐던 손석구와 욕 배틀 장면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전여빈은 "그 장면이 석구 오빠랑 첫 촬영이었다. 너무 난감했다. 근데 욕부터 시작하니까 확 친해지더라. (손석구가) 두 번째 테이크 때 '지금 거 진짜 좋았어 근데 진짜 욕 같아서 기분 나빴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전여빈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거미집'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여빈은 "(출연 배우) 모두가 자신의 색을 드러내는데 경쟁이 아니었다. 그 색들이 다 형형색색 살아있고, 그 색을 마음껏 내도 되는 자유로운 현장이었다"며 "김지운 감독님의 몫도 컸던 것 같다. 배우 한 명 한 명마다 쉽게 '오케이' 하지 않으셨다. 생각했던 그림보다 더 좋은 그림을 만들어주는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여빈은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죄 많은 소녀(2018)',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빈센조(2021)'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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