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영화

배우 최민식이 한국영화 힘을 보여줬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민식 주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는 개봉 2일 차인 전날 1만699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만6321명이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신분을 숨긴 채 명문 고등학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자 출신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지우'(김동휘)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개봉 첫날 할리우드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감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9만2461명)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은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위는 더 배트맨이다. 전날 1만3669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62만2805명으로 집계됐다. 3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감독 박성후)는 570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1만8764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같은 날 개봉한 '블랙라이트'(감독 마크 윌리엄스)는 4위에 그쳤다. 256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9483명을 기록했다. 5위 해적: 도깨비 깃발은 162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32만87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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