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 양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어제 태어나 처음으로 비 맞고 골프를 쳤는데 그립 미끄럽고 물웅덩이에 신발 젖어가면서 느낀 건 우리 딸은 시합 때 이런 비를 맞으면서 끝까지 18홀을 돌았구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드 위에서 다소 결연한 표정을 지은 지아 양의 모습이 담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예뻐지는 미모가 다시금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떠올리게 한다. 상큼한 외모와 모델 같은 비율로 골프장을 접수했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지아 양은 프로 골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