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 강민혁이 '셀러브리티'의 주인공이 된다.

1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강민혁이 넷플릭스 새 드라마 '셀러브리티'의 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셀러브리티'는 셀러브리티, 혹은 셀럽이라 불리는 신흥계층들과 그것이 되기를 선망한 주인공 서아리(박규영), 그들과 이 세계를 둘러싼 치열하고 소란스런 두려움과 아프고 서러운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강민혁은 대한민국 서열 1위 코스메틱 기업의 3세이자 유력한 후계자인 한준경을 연기한다. 한준경은 여유로웠던 그의 앞에 나타난 서아리와 엮이게 되며 예측 못한 감정의 끝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강민혁은 입대 전까지 '상속자들'과 '학교2017', '병원선' 등으로 필모를 쌓았고, 전역 후에도 '아직 낫서른'과 '오! 주인님'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어 '셀러브리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쏠린다.

'셀러브리티'는 박규영과 이청아가 각각 서아리와 윤시현으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 허상과 거짓을 품은 SNS 세계에서 아웅다웅하는 군상들과 그 날것의 실체를 드러내며 타인의 삶에 대한 시청자들의 근본적 호기심을 만져내는 동시에 비밀을 품은 스릴러, 슬픔을 안은 미스터리까지 동시에 선보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