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현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민중들이 가족과 동료를 위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멜로 활극이다.

마카로니 웨스턴 장르를 차용하는 작품이니 만큼 이현욱이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 연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김남길과 이유영이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내년 촬영 예정이며 공개 날짜는 미정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섬뜩한 살인자 유기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현욱은 이후 '모범형사', '써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세요', '마인' 등에 주연으로 나서며 활약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