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함연지가 소중한 보석함을 공개했다.
28일 함연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함연지 최애 액세서리 하울. 프러포즈 반지부터 아빠가 사준 보석반지도 모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함연지는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소중한 보물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자신이 아끼는 보석함을 열었다.
먼저 함연지는 양가 부모님이 주신 선물을 공개했다. 외할머니께 물려받았다는 반지는 세 가지 보석이 박혀 영롱한 빛을 뿜어냈다. 이에 함연지는 “반지에 보석 3개가 있는데 저에게는 외할머니, 엄마, 저를 뜻하는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 함연지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귀걸이, 반지와 아빠에게 받은 귀여운 사탕 보석반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연지는 결혼할 때 받은 물건을 공개했으며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했다. 16개의 보석으로 둘러져 있는 프러포즈 반지를 두고 함연지는 “프러포즈할 때 남편이 이터니티(영원) 링을 꼭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 말이 너무 로맨틱하게 느껴졌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시어머니에게 받은 진주 세트를 공개하며 “진주가 건강과 부를 상징한다고 한다”라는 깨알 지식을 뽐내기도 했으며 명품 시계를 자랑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학창 시절 보물도 함께 공개했다. 의문의 커플링을 발견한 함연지는 “정확히 누가 준 건지 모르겠다”라며 시치미 떼는 모습을 보인 후 “혹시 여보가 준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함연지는 추억의 보물함을 오픈했으며 어린 시절 촬영한 사진, 남편과 테마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어색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함연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게 뭐냐”라고 민망해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역도선수 출신 장미란에게 받은 손편지를 꺼내며 특별한 인연을 전하기도. 또 최근 장미란이 자신의 유튜브를 보고 다시 한번 연락을 줬다고 밝힌 함연지는 장미란과 한 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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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햄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