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훈 기자] '모모랜드 남동생' 그룹 T1419가 SBS '가요대전'에 뜬다.

2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T1419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 in DAEGU'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늘(23일) 사전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T1419는 SBS '가요대전'에서 모모랜드와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MLD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으로 국내를 넘어 미국과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특히 T1419는 오늘(23일)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면서 내년 1월 11일에 데뷔한다는 소식을 알렸던 터라, 이들이 본격 데뷔 전 SBS '가요대전'에서 모모랜드와 어떤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T1419는 지난 16일 론칭한 웹예능 '데일리어스(Daily Us)'에서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를 공개, 4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약 700만뷰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T1419는 데뷔 전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서 타이틀송 'ROW' 발매를 비롯해 약 60분 간의 단독 콘서트급 공연을 선보여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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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D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