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유비가 '조선구마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5일 OSEN 취재 결과 이유비는 최근 '조선구마사'에 출연하는 것을 확정했다. 이에 이유비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유비는 tvN에서 지난 2018년 3~5월 방송된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후 3여년만에 안방에 컴백하게 됐다.

'조선구마사'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을 연출한 신경수 PD의 신작으로 판타지 액션 활극을 표방한다.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가 대본을 맡아 의기투합한다. 앞서 배우 장동윤, 감우성, 박성훈, 김동준, 정해성 등이 출연이 유력하다고 알려진 바. 내년 방송 예정이다.

극 중 이유비는 작품 흐름에 키를 쥐고있는 캐릭터로 변신해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중요도가 매우 높은 역할로 연기자 이유비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란 전언.

청순함과 고혹적인 양면의 매력을 고루 지닌 이유비가 이 새로운 장르의 극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유비는 2011년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후 드라마 '착한 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 영화 '상의원', '스물' 등에 출연해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뿐만 아니라 '개는 훌륭하다' 등과 같은 예능프로그램과 '팔로우미', '셀럽뷰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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