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마침내 톰 홀랜드와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젠데이아는 최근 로버트 패틴슨과 호흡을 맞춘 영화 ‘더 드라마’ 홍보를 위해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그리고 톰 홀랜드와의 결혼설에 대해서 마침내 입을 열었다.

지미 키멜은 이날 젠데이아에게 최근 뉴스의 헤드라인을 봤는지 물었다. 최근 몇 주 동안 톰 홀랜드와의 결혼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언급한 것. 이에 젠데이아는 “정말요? 저는 하나도 못 봤는데요”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미 키멜은 소셜 미디어에 퍼진 톰 홀랜드와의 ‘가짜 결혼식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자 젠데이아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속았다. 내가 현실에서 그냥 돌아다니고 있을 때 사람들이 ‘결혼 사진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자기야, 그거 AI야. 진짜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젠데이아는 가까운 지인들 중에서도 ‘AI 결혼식 사진’을 믿는 사람이 있었다며,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섭섭해 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이달 초 젠데이아의 오랜 스타일리스트인 로치는 ‘2026 액터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 당신들이 놓친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의 결혼식을 언급한 것이었다.

이후 젠데이아는 지난 12일 열린 ‘에센스 블랙 우먼 인 할리우드 어워즈’에 참석, 왼손 약지에 낀 가느다란 ‘웨딩 밴드’가  공개돼 결혼설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앞서 이들의 약혼 소식은 지난해 1월 처음 보도됐다. 당시 젠데이아가 골든 글로브에 참석했을 때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타났기 때문. 또 2024년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 조용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프러포즈가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 뉴 데이’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오는 7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에도 함께 출연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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