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4). /인스타그램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4)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복 사실을 알렸다. 입원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 보름만이다.

마돈나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자신의 건강 문제와 관련한 성명을 게재했다.

마돈나는 “여러분이 보내준 긍정적인 에너지와 기도, 치유와 격려의 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회복 중”이라며 “나는 지금 건강해지는 것, 강해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고 했다.

마돈나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뒤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아이들(자녀)과 팬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투어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또 지난 몇 달 동안 나와 함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현재 계획은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고, 10월 유럽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앞서 지난달 말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며칠째 입원 중이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당초 이달 15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 투어에 나서 미국, 유럽, 멕시코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