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왼쪽)과 개그맨 MC딩동./인스타그램

개그맨 MC딩동이 가수 임영웅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고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MC딩동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냥 난 내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뜻밖의 감사 인사를”이라며 임영웅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MC딩동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임영웅은 MC딩동에게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밑에서도 큰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먼저 가서 인사했어야 하는데 정신 없어서 그러질 못했다”고 인사를 남겼다.

임영웅은 “두고두고 추억될 첫 콘서트에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자리에서 만날 날을 기대한다. 남들에게 주는 즐거움 배로 돌려받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MC딩동을 응원했다.

임영웅이 MC딩동에게 보낸 DM./인스타그램

MC딩동은 “사전 MC라는 직업. 아무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역할일 수도 있지만 특별하게 생각해줘서 고맙다”며 “사전 MC하길 정말 잘했다”고 했다. 이어 “행복한 MC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감동을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MC딩동은 “작은 것도 감사할 줄 아는 그대 인성도 영웅”이란 내용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MC딩동은 지난해 12월10일 진행된 임영웅의 첫 TV 단독 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 사전 MC를 맡았다.

한편 2007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MC딩동은 다양한 쇼케이스와 행사 MC로 활약하며 ‘사전 MC계의 유재석’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