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 ‘더 스트롱맨 시즌2 : 형들의 전쟁’(이하 더스트롱맨2)의 최종 우승팀이 공개됐다.
28일 tvN D 공식 유튜브에는 ‘더 스트롱맨2′ 에피소드 10회가 공개됐다. 이날 UFC 파이터 김동현의 파이터 팀, 피지컬 제왕 줄리엔강의 머슬 팀, 전 국가대표 축구스타 조원희의 엘리트 팀, 에이전트H의 솔저 팀은 치열한 결투를 펼쳤고, 최종 우승은 솔저 팀이 차지했다.
파이널 미션까지 가는 동안 예측불허 미션들 중에서도 유독 강한 남자들의 힘과 두뇌플레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장면들이 있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쎈 형’들의 명장면들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지금까지 이런 힘의 대결은 없었다!” 우드워커 레이스
우드워커 레이스는 팀원들이 200kg의 통나무를 들고 장애물 구간을 완주하는 2라운드 미션이었다. 멤버들이 네 명이 들기에도 버거운 통나무를 어깨에 이고 이동했고, 첫 번째 장애물인 구름다리 구간에서는 중간중간이 비어있어 다리가 없는 구간에 위치한 팀원은 통나무에 매달린 채 이동, 나머지 팀원은 통나무와 그 팀원의 무게까지 견뎌내야만 했다. 심지어 구름다리에서 떨어지거나 발이 땅에 닿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재시작을 해야하는 규칙으로 모두를 살떨리게 했다.
힘에 자신 있던 파이터 팀(캡틴 김동현, 박형근, 박준용, 정다운, 고석현)마저도 통나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내팽개쳐지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상대팀인 엘리트 팀(캡틴 조원희, 조준호, 전태풍, 모태범, 박지수)은 마지막 구름다리 도착 지점에서 실패해 시작점으로 돌아갔고, 육체적 고통은 물론 심리적인 압박에 넋을 놓았다. 조준호는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을 느꼈다”며 그 순간을 회상했다. 극악의 미션이었지만, 기록을 떠나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며 완주를 해내고자 하는 남자들의 투지는 보는 이들에게 강한 울림을 줬다.
◇국가대표vs종합격투기vs특수부대vs머슬마니아, 최고의 전략가는?
1라운드 소경기에서 등장한 ‘꼬리잡기’ 미션에선 팀별로 특화된 장점을 전락적으로 활용하는 두뇌 플레이가 돋보였다. 20kg 타이어를 두 개씩 들고 두 팀이 서로 반대편에서 트랙을 돌아 상대의 꼬리를 먼저 잡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었다.
‘쎈 형’들은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된 솔저 팀(캡틴 에이전트H, 임현우, 강재혁, 박민수, 김보현)을 가장 크게 경계했다. ‘천리행군’과 같은 훈련으로 다져진 지구력에서 밀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동선수만 모인 엘리트 팀도 지구력에는 자신 있다며 상대의 힘이 빠지길 기다리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캡틴 김동현이 이끄는 종합격투기 파이터 팀은 “오래 끌면 안 된다”며 순간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무서운 기세로 상대팀의 꼬리를 잡으며 승리를 따냈다. 힘을 떠나 자신들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해 승리로 이끌어내는 ‘쎈 형들’의 두뇌 플레이는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하며 명장면으로 꼽혔다.
◇한계 속에서 빛나는 단결력!
파이널 미션은 근력, 협동심, 지구력, 지략까지 종합적으로 필요한 ‘인간 러시아워’ 미션이었다.
엘리트 팀과 머슬 팀을 누르고 파이널 미션에 진출한 솔저 팀과 파이터 팀은 악바리 근성으로 몸부림치며 미션에 임했다. 파이터 팀에선 캡틴 김동현이 순간적으로 판단력을 잃자, 팀원 고석현이 빠르게 김동현의 보조가 돼 더욱 똘똘 뭉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지 못한 엘리트 팀과 머슬 팀(캡틴 줄리엔강, 지피티, 안성환, 미스터황, 이용승)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솔저와 파이터 팀에게 응원을 보냈다.
거칠고 강한 남자들이지만, 서로를 향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반전 매력이 감동을 선사했다. 엘리트 팀의 캡틴 조원희는 “힘들고 어려울 때 옆에서 같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동했다. 함께한 모든 스트롱맨들이 다 따뜻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헤어짐의 순간을 아쉬워했다.
한편 ‘더 스트롱맨2′는 오직 맨몸으로 힘과 두뇌 플레이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