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겨 스케이팅 전설 김연아와 국내 유명 광고 및 영화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의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15초 티저만으로도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2일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에는 'OUR QUEEN IS BACK'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15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김연아가 어두운 공간을 지나 빛이 드리운 무대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공개일은 4월 6일로 예고됐다.

이번 티저가 더 화제를 모은 이유는 짧은 영상 안에 '김연아다운 상징'과 '돌고래유괴단식 낚시'가 동시에 담겼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김연아가 착용한 홀터넥 의상과 실루엣만으로 "김연아의 선수 시절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영상 댓글에는 "여왕님이 돌아온다"는 기대와 함께 "만우절 장난 아니냐" "돌고래유괴단이 또 시작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스케이트화가 아니다" "토슈즈 아니냐" "이번엔 (김연아를)어디로 보내려는 거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돌고래유괴단은 신우석 감독이 이끄는 영상 제작사로 광고와 브랜디드 콘텐츠에서 강한 연출 색깔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신우석 감독은 외교부 공식 프로필에도 '돌고래유괴단 대표'로 소개돼 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피겨의 상징. 지난 2022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한 뒤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광고와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해 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