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유튜버 이희태와 친구가 됐다.
31일 오후 5시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 4회에서는 ‘골리앗’ 최홍만이 일명 ‘멸치남’으로 유명한 유튜버 이희태와 우정을 쌓는다.
이날 두 사람은 너무나 다른 외형에 놀라서 서로를 빤히 쳐다본다. 특히 최홍만은 이희태의 앙상한 팔뚝을 보고 조심스럽게 만져보는데, 이희태는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최홍만을 토라지자, 이희태는 “다시 보니까 깜찍한 것 같기도 하다”며 수습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바꿔 입어 본다. 민소매 차림이 된 최홍만은 “남자는 알통이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팔뚝 근육을 보여준다.
또 두 사람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해 본다. 이희태는 체중계에 46㎏이라는 숫자가 뜨자 “오다가 살이 빠졌나?”라고 아쉬워한다.
반면 최홍만은 세 자릿수인 160㎏까지 올라가다가 체중계가 고장 나는 사태를 맞는다.
한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다정히 운동을 하고, 팔씨름 대결도 한다.
이때 최홍만은 새끼손가락 하나만으로 이희태를 상대하겠다고 하고, 이희태는 주먹까지 동원해 한 판 승부에 나선다.
과연 이 대결에서 누가 이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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