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눈꽃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일상을 전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고우림은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기던 중 거울에 비친 모습을 셀카로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도 다정함이 묻어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남선녀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결혼 3년 차에도 변함없는 케미를 보여준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데이트 공개에 팬들은 "여전히 설레는 커플",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으며, 올해 5월 만기 전역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