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만 58세 나이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미국 피플지 등 외신은 6일(현지 시각) 니콜라스 케이지의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28)가 최근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은 해당 소식을 인정하며 “곧 태어날 아기의 부모가 될 두 사람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미 전처들과의 사이에서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32)와 칼엘 코폴라 케이지(17)를 뒀다. 특히 첫째 웨스턴의 경우 새엄마인 시바타 리코보다 4살이 더 많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는 지난해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둘은 일본 시가현에서 서로의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 번째 아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듬해 ‘로큰롤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같은 해 결별을 선언하고 2004년 관계를 마무리했다.
이후 그해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김과 세 번째 백년가약을 맺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한국 팬들로부터 ‘케서방’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11년 4월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당시 앨리스 김이 사실을 부인하며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두 사람은 2016년 결국 갈라섰다.
2019년 3월에는 일본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혼인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나흘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달 뒤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