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용)박유천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소속사 리씨엘로와 분쟁에 휩싸였다.

리씨엘로는 18일 "한 달 전쯤 박유천 씨가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일본 등에서 보도된 박유천 씨의 리씨엘로에 대한 입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그간 박유천씨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 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도왔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박유천 씨는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 왔다"면서 "특히 박유천씨가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원이 약 1억 원에 달해 관계자들에게 오랜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리씨엘로 관계자는 "박유천씨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심각한 상실감을 겪고 있다"면서 "명예훼손 피해까지 입게 됐다"고 전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동방신기 탈퇴 후 JYJ 활동을 하던 당시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가 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하지만 박유천은 지난 14일 일본 언론에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자 은퇴를 걸고,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결국 혐의는 사실로 밝혀졌으나, 은퇴는 번복했다. 지난 2010년 1월 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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