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 김지영이 결혼식 비화를 들려줬다.

12일 김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준비 총정리  스드메부터 집까지 A to Z 정리!'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영은 "결혼의 모든 걸 알려드리겠다"라며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결혼식에 1000명 정도의 하객이 왔다는 그는 "식대는 한 650분 정도만 드셨다. 750, 800인분 준비를 했는데 로스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김지영은 "식대가 비싼 곳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축의금으로 충당 가능한 상황이었다"라고 부연했다.

혼자 입장한 것에 대해서는 "'아빠가 없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아버지 잘 계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혼자 입장한 이유는, 아빠가 딸을 내내 보호하다가 신랑의 손에 넘겨준다라는 의미인데 난 성인이 된 후에도 그렇고 부모님들께 따로 지원을 받지 않았다. 독립적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 의미가 와닿지 않았다. 혼자만의 신념대로 했다"라며 "다행히 아빠가 '너 하고싶은 대로 해' 그러셨다. 내 결혼식이니 내 마음대로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결혼식 관련, 남편과 자신 둘 다 부모님의 지원을 따로 받지는 않았다는 그는 "결혼 관련된 비용은 전부 남편이 해줬다. 내가 직업적 특수성이 있어서 감사하게도 협찬이나 할인이 되게 많이 되는 구조였다"라고 설명했다. 혼수에 대해서는 "이미 미혼일 때 살던 집에 혼수가 다 돼 있었다. 가구나 가전이 다 되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월 국내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혼전 임신을 밝힌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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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