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최근 배우 전소민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이번엔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오랜만에 봐도 우린 여전하구나? | 석삼플레이 시즌1’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미주, 이상엽, 전소민 등이 출연, 특히 유부남이 된 이상엽이 있는 만큼 대화는 자연스럽게 ‘2세 계획’으로 이어졌다. 이상엽이 “딸이 좋다”고 밝히자, 지석진은 전소민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 것.
하지만 전소민은 “오빠, 저는 틀렸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냥 둘(미래이 남편)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 대를 끊겠다”고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현실적인 고민도 덧붙였다. “잘 협의해야죠. 근데 41살인데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우냐. 너무 힘들다.”며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전한 것이다.
특유의 솔직한 한마디는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공감을 불러온 가운데 과거 발언도 화제다. 앞서 전소민은 결혼에 대한 생각 역시 솔직하게 밝힌 바 있기 때문. 그는 최근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에 출연, 그는 “만약 결혼을 안 하면 힘들까? 남들이 다 해보는 걸 안 해보는 데서 오는 상실감이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을 하면 얻는 게 뭔지 모르겠다. 행복도 있지만 왜 꼭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기존의 통념에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이와 함께 배우로서의 고민도 전한 전소민은 “드라마를 안 한 지 오래됐다. 하고 싶다. 불러달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연극 무대에 도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 “요즘은 내가 꿈을 내려놓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며 “완벽하게 이루지 못할 바엔 놓아버리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고 덧붙이면서 “그걸 내려놓으니 오히려 ‘꼭 이루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이 들면서 자유로워졌다”고 변화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디.
결혼에 이어 2세에 대한 생각까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솔직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전소민. 웃음 속에 담긴 그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치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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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