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인플루언서 故 여니(본명 박세연)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3년 4월 1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뇌염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당시 여니의 부모는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를 전하며 “갑작스러운 이별을 전하게 되어 무척 마음이 아프다. 2023년 4월 12일 우리 세연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뇌염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의료진도 손쓸 사이 없이 급성 뇌부종이 진행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너무나 갑작스럽고 황망한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밀려드는 고통 속에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됐다”며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세연이를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연이가 좋았던 추억,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996년생인 여니는 약 5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여행과 패션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랑받았다.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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