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강렬하게 첫 등장을 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왕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성희주(아이유 분)가 남학생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립학교 성적 발표 날, 성희주는 장원에 올랐다. 게시판을 본 남학생은 “또 그 년이란 말이지”라고 질투했고, 성희주는 “이긴다더니 또 졌네”라며 약올렸다.

그러자 남학생은 “어리석은 것들은 작은 것에 일희일비한다지? 아등바등 힘들지도 않아?”라고 비아냥거렸다.

성희주는 “힘들었어? 이번 시험 난 하나도 안 힘들었는데 졌으면 승복을 해. 쪽팔리게 입 털지 말고”라고 맞대응했다.

발끈한 남학생은 “양반도 아닌 게 건방지게”라고 했다. 이에 성희주는 “입 조심해. 양반새끼야. 또 징계 먹고 싶어서 그래? 힘 좀 써봐. 민석아 어떻게 한 번을 못 이기니. 양반 씩이나 된 게”라고 팩폭을 날렸다.

하지만 성희주는 캐슬그룹의 차녀지만 평민이자 서출이라는 꼬리표는 지울 수 없었다. 이후 성희주는 반가 자제들만 입학하는 성균관과 달리 평등한 기회를 준다는 왕립학교의 설립 이념을 듣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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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세기 대군부인’ 방송화면 캡처